걸그룹 미쓰에이도 2NE1과 씨스타처럼 7년 차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해체했습니다.<br /><br />예능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배우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은 본업인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.<br /><br />연예계 소식,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7년 전 제2의 원더걸스를 꿈꾸며 '배드 걸, 굿 걸'을 노래했던 미쓰에이.<br /><br />한국인과 중국인, 4인조로 결성돼 여러 히트곡을 냈지만 7년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소속사는 멤버 일부가 재계약 불발로 회사를 떠나면서 팀을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이돌그룹은 일반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에 따라 소속사와 7년간 전속계약을 체결합니다.<br /><br />부부 예능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다소 서툰 모습을 보여준 배우 정재은이 러시아 정통 연극 무대로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[정재은 /발렌티나 역 : 우연히 예능 하게 됐고 반응이 좋았어요. (하지만) 당연히 저는 무대에 서는 사람이고 연극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….]<br /><br />국내 초연작인 이 작품은 러시아 작가 '이반 븨릐파예프'의 작품으로 한 집에서 생활하는 두 여인이 동시에 사랑했던 한 남자에 관해 풀어내는 이야기입니다.<br /><br />영화 옥자, 택시운전사의 신 스틸러로 주목을 받은 배우 이봉련도 정재은과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.<br /><br />배우 최강희는 12년 만에 단막극에 출연합니다.<br /><br />사랑하고 싶고, 사랑받고 싶은 37살 라디오 작가 역을 맡아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립니다.<br /><br />[최강희 /배우 : 특별히 2부작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본 것처럼 이런 작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아마 여성 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.]<br /><br />상대역은 이준혁이 맡아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를 연기합니다.<br /><br />YTN 이광연[ky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12271918357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